5월 9일 19대 대통령 선거 이제 꼭 일주일 남았습니다.
대통령 선거에서 처음으로 적용되는 사전투표도 4~5일 이틀간 진행되죠.
선거 당일 해도 되는 것과, 하면 안 되는 것.
예전과 달라진 점들이 있습니다.
투표했다는 걸 사진으로 남기는 투표인증샷.
이렇게 엄지손가락을 내밀거나 V자 포즈로 사진 찍거나, 또 특정 후보의 벽보 앞에서 'X' 포즈를 취하는 사진을 찍고 이걸 인터넷이나 SNS에 올리는 것 가능할까요?
이번 대선에선 가능합니다.
원래는 기호 1번이나 2번을 연상하게 한다, 또 특정 후보 지지 반대를 표현한다고 해서 투표 당일엔 모두 금지됐던 것들인데, 19대 대선에선 허용됩니다.
대선 당일, 온라인 선거운동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특정 후보 지지가 표나는 투표 인증샷을 인터넷이나 SNS에 올리는 게 가능해진 거고요.
문자메시지로 당일 선거 운동도 가능합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새로 선출되는 날, 다양해진 투표인증샷을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겠죠.
하지만 투표 당일 거리에 나와서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여전히 안되고요.
또 기표소 '안'에서 인증샷을 찍거나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해서 올리는 것도 역시 불가능합니다.
투표소 100m 이내에서 투표를 권유해도 안됩니다.
이번 19대 대통령 선거는 대통령 궐위, 그러니까 대통령 자리가 비면서 생기는 보궐선거여서 투표 시간이 2시간 더 늘어납니다.
오전 6시~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는 점 기억해두시면 되겠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502140035953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